4:1로 주식 분할을 진행한 NVIDIA ( NASDAQ:NVDA )는 나스닥에 상장된 그래픽 칩 제조업체이며 이 회사의 주식은 21년 6월 말 기준 주당 800달러가 넘는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었습니다.
이 회사는 5월에 4:1 주식 분할을 발표하였으며, 주당 가격은 훨씬 낮아질 것입니다. 7월 20일부터 주식은 분할 조정 기준으로 거래를 시작했으며, 이는 주당 가격이 약 200달러로 떨어질 것임을 의미합니다.
엔비디아 주가는 액면분할 발표 이후 30% 이상 상승했습니다. 액면분할을 둘러싼 과대 광고가 가격 인상을 주도할 수 있지만 투자자는 액면분할에 대해 결코 흔들려서는 안됩니다. 여기 그 이유가 있습니다.
엔비디아의 액면 분할이 대세에 영향을 주지 않는 이유
주식 분할은 주당 가격을 변경하지만 회사의 기본 가치나 주가에는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회사의 펀더멘털을 변경하지 않기 때문에 분할은 비즈니스의 장기적 전망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아야 합니다.
4:1 주식 분할로 회사의 투자자는 분할 이전에 소유한 1주당 4주만 소유하게 됩니다. 그러나 더 많은 주식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투자의 실제 가치는 증가하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생각해 보세요. 파이 한 조각이 있고 네 조각으로 자르면 더 이상 파이가 없습니다.
액면분할의 목적
이제 더 많은 사람들이 이론적으로 $800 대신 $200의 비용으로 주식을 살 여유가 있기 때문에 기업들은 수요를 늘리기 위해 주식을 분할하기도 합니다. 일부 투자자들은 주당 가격이 200달러인 주식이 800달러인 주식보다 저렴하다고 인식하기도 합니다. 비록 그것이 회사의 주식이 그 가치가 있는지 여부를 평가하는 좋은 방법은 아니지만 말입니다. 삼성전자가 지난 18년 5월에 한 주에 250만원이던 주식을 1/50으로 액면분할한 뒤 5만원 정도에 한 주를 구입할 수 있었던 사례를 떠올릴 수 있습니다.
주당 가격의 하락은 때때로 투자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때문에 주가에 단기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대세에는 큰 여파를 줄 가능성은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한편, 소액의 투자자가 덩치 큰 주식을 구매하기 위해 분할될 때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이 주식 액면가보다 작은 액수로 구매를 허용하는 브로커를 통해 투자하고 싶은 금액 만큼만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는 200달러를 가진 사람이 원하면 액면가의 1/4을 살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요약하자면 앤비디아의 액면 분할이 주식 구매 의사에 영향을 받지 말고, 회사의 비즈니스 모델과 기본 모멘텀을 믿는 경우에만 포트폴리오에 추가하면 됩니다. 주식 더 싸게 보인다고 매수 결정을 해서도 안됩니다.
엔비디아는 지금 투자 적기인가요?
엔비디아의 수익과 매출은 얼마 전 급격한 하락 이후 다시 상승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데이터 센터, 자율주행 관련 기업 및 클라우드 게임과 같은 업체들을 인수함으로써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려고 노력중입니다. 암호 화폐의 채택은 엔비디아 그래픽 칩에 대한 수요를 더욱 가속화할 수 있습니다.
한편, 엔비디아는 팹리스 칩 그룹의 리더로서 새로운 게임용 GPU 시장에서 지속적인 시장 지배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칩 부족이 지속되면서 엔비디아 GPU 공급이 수요를 따라잡는 데 몇 달이 걸릴 수 있습니다. 주수잔고가 많다는 의미는 향후 매출 전망이 밝다는 얘기이고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다는 증거가 될 수 있습니다.
결론 : 데이터 센터 및 게임 분야의 선도적인 반도체 업체인 엔비디아는 항상 주목해야 할 기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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