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궁의 숨겨진 이탈리아 레스토랑&파스타 전문점 Vicolo (비꼴로)

토마토 파스타가 정말 맛있는 엄궁의 비꼴로를 소개합니다.

엄궁 롯데캐슬 맞은편에 있는 작은 정원이 있는 레스토랑 비꼴로.

비꼴로 입구

햇살 좋은 봄날 아늑한 레스토랑 입구.

 

3월 초 따뜻한 햇살을 즐기기 위해 창문을 열어 놓고 식사중인 손님들

실내 분위기는 고급스러우면서도 앤틱한 느낌이에요. 갈 때마다 거의 90%의 손님들은 여자분들인 것이 특징이랍니다.

 

입구를 들어섰을 때 보이는 홀. 사진 우측에는 홀과 카운터가 있어요

 

식사 공간은 2개의 홀로 나뉘어 있어요. 레스토랑에 들어서면 바로 보이는 넓은 홀과, 안쪽으로 들어서면 또 다른 홀이 있습니다. 코로나 전에는 안쪽 홀이 단체손님들이 식사하실 수 있도록 큰 테이블 2개가 있었는데 지금은 작은 테이블로 떨어져 있네요.

 

 

메뉴입니다.

오일파스타, 크림 파스타, 토마토파스타, 리조또, 피자, 커피 및 차를 주문할 수 있어요.

 

파스타를 기다리기가 어려운 분들을 진정시켜 줄 에피타이저

 

신선한 바지락이 먹음직스런 봉골레 파스타

 

제가 사랑하는 토마토 파스타/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합니다

비꼴로의 토마토 파스타는 진하고 풍부한 토마토 풍미가 정말 일품입니다. 마지막 소스까지 남기지 않고 싹싹 닦아먹게 만드는 맛... 언제나 변함없는 맛이에요. 

 

청양 까르보나라

청양고추가 들어가서 칼칼한 맛이 일품인 까르보나라입니다. 맛있다고 크림소스부터 먼저 먹는 일행.

 

아웃백 파스타가 맛있다는 아들한테 언젠가 꼭 비꼴로 파스타를 맛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는데 이번 주말에는 시간이 날 것 같네요. 양산에서 부산까지 또 가자고 할지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