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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Economy

보금자리론 청년·신혼부부 대상 만기 40년 초장기 정책모기지 출시

by 스마트한 자린고비 2021.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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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1일부터 만 39세 이하 청년과 결혼 7년 이내의 신혼부부는 앞으로 40년 만기 고정금리인 보금자리론·적격대출을 이용할 수 있고 보금자리론 한도가 3억에서 3.6억으로 확대되며 청년 맞춤형 전월세 대출 한도 1억도 늘어납니다.

 

정책모기지 개정내용

7월부터 청년·신혼부부의 내집마련과 전세금을 지원하는 강화된 주택금융상품이 출시됩니다. 정부는 보금자리론 등 정책모기지에 40년 초장기 모기지상품을 출시하고, 보금자리론의 세대당 한도는 3억 6000만원까지 확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청년층의 안정적인 주거 지원을 위해 대학생·취준생 등 무주택 청년을 위한 ‘청년 맞춤형 전월세’의 1인당 지원한도를 1억원으로 늘리고, 무주택자를 위한 전세대출 보증료도 크게 인하하게 됩니다.

 

구분 보금자리론 적격대출
주택가격제한 6억원 이하 9억원 이하
소득제한 7천만원(신혼부부 8,500만원) 제한 없음
대출한도 3억원 -> 3.6억원(7월 1일부터) 5억원
LTV, DTI LTV 70%, DTI 60% 은행과 동일

▲정책모기지 상품별 이용요건(7월 1일부터)

 

보금자리론 대출금리
만기 10년 20년 30년 40년
창구, 모집인 2.70% 2.90% 2.95% 3.00%
인터넷 2.60% 2.80% 2.85% 2.90%

▲차주 연령 39세 이하 또는 혼인 7년 내 신혼부부

 

 

주택금융공사 상품 개요

보금자리론 : 보금자리론은 집값 6억원과 소득 7000만원 이하 가구에 제공되는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입니다.

전세대출보증 : 실수요자가 저렴한 금리로 전세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공사가 보증을 지원하는 대출상품입니다.

 

정책모기지 개정내용 세부안

대출만기 기존 30년 -> 40년 연장

만 39세 이하 청년과 결혼 7년 이내의 신혼부부는 향후 40년 만기 고정금리인 보금자리론 또는 적격대출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소득이 많지 않은 청년가구는 만기를 연장하여 원리금 상환부담을 덜고 주거안정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기존 만기 최대 30년이던 모기지론은 40년으로 만기가 늘어남과 동시에 기존 보금자리론과 같은 고정금리로 제공되어 금리상승 위험을 피할 수 있으며, 대출개시 3년 후부터는 중도상환 수수료 없이 원금을 더 빨리 상환할 수도 있습니다.

 

보금자리론 최대 대출액 3억 -> 3억 6천만원 확대 /  전세보증 최대 한도 1억으로 증액

보금자리론은 세대당 최대 대출한도를 현행 3억원에서 3억 6000만원까지 확대하고 또한 청년들이 앞으로도 주거비용 부담을 경감하도록 청년 맞춤형 전세보증의 1인당 한도를 1억원으로 상향합니다. 청년 맞춤형 전월세 대출은 만 34세 이하 청년에게 2%대 금리로 7000만원 이하 보증금, 월 50만원 이하 월세를 지원하는 상품으로, 금번 개정을 통해 대출한도를 높여 연간 약 5000명(약 4000억원)의 청년이 청년맞춤형 상품을 추가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보증료 인하

최근 전세대출 사고율 감소 등을 반영, 전세대출, 전세금반환보증의 최저 보증료를 0.05%에서 0.02%로 인하하고 전세대출 및 전세금반환보증의 전반적 보증료도 내리게 됩니다. 

 

적용 시점

이번 개정의 적용 시점은 다음달(7월) 1일 대출 신청분부터 적용되고 보금자리론은 한국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 및 시중은행 창구·대출모집인 등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적격대출은 기존과 같이 시중금융기관 및 대출모집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청년전월세대출은 전국 14개 은행에서 이용가능하며 카카오뱅크 등 인터넷은행에서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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